Advertisement
최근 소셜미디어와 뷰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른바 ‘히알 샤워’ 루틴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세안 후 히알루론산 제품을 얼굴에 바른 상태에서 샤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보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간편하면서도 피부가 촉촉해진다는 후기가 이어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효과에 대해서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일시적 보습 도움… 핵심 방법으로는 한계”
전문가에 따르면 해당 방법은 일정 부분 수분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기대만큼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얻기에는 제한적일 수 있다.
샤워 전에 바른 제품이 피부 표면에 얇은 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늦추는 역할은 할 수 있으나, 샤워 과정에서 물과 세정 작용으로 인해 상당 부분 씻겨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단순히 특정 루틴만으로 장시간 보습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히알루론산, ‘끌어당기지만 붙잡지는 못한다’
히알루론산은 수분을 끌어당기는 능력이 뛰어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 표면을 촉촉하게 만드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만, 수분을 내부에 오래 유지하는 기능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이로 인해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주변 환경에 따라 오히려 수분이 쉽게 날아갈 가능성도 있다.
보다 안정적인 보습을 위해서는 수분을 유지해주는 다른 성분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샤워 습관이 더 중요
피부 수분 상태는 사용하는 제품뿐 아니라 샤워 방식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할 경우 피부 보호막이 약해지면서 수분이 빠르게 증발할 수 있다. 미지근한 물로 짧게 마무리하는 것이 피부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세정력이 강한 제품보다는 자극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고, 샤워 직후 물기가 남아 있을 때 바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수분 유지에 효과적이다.
“루틴보다 기본 관리가 핵심”
전문가들은 특정 유행 방법에 의존하기보다는 기본적인 보습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히알루론산을 활용한 방식은 보조적인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피부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샤워 후 즉각적인 보습과 적절한 생활 습관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유행하는 뷰티 루틴일수록 실제 효과와 적용 방법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